(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주 북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유공 정부포상’에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온실가스 감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국가 핵심 전략사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저변 확산과 추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이번 상을 수여했습니다.
 
북구는 지난 2021년부터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국공립어린이집 23개소와 보건소 등에 대한 리모델링을 내실 있게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16곳의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올해 중순까지 보건소와 국공어린이집 1곳을 추가 준공할 계획입니다.

또, 2022년도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공립어린이집 6곳도 총사업비 33억여원을 투입해 올해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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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3-26 14:34:31     최종수정일 : 2023-03-26 14:34:31